[말산업저널] 이소정 기자= 개봉 13일 만인 지난 1월 29일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염력'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월 7일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날인 2월 6일 5만 5691명의 관객이 입장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염력'은 이날 3만 423명의 관객이 입장해 2위를 기록했고 '코코'가 2만 438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시디어스4:라스트 키'가 2만 43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기록했고 1월 30일 14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신과함께-죄와벌'은 1만 71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 1423만 2665명으로 역대 누적관객수 3위를 기록중인 '신과함께-죄와벌'은 이 추세라면 이번주 안에 '국제시장'이 기록중인 누적관객수 1426만 2498명을 무난히 넘어서 역대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누적관객수 1위는 '명량'의 1761만 5152명이다.

'메이저 러너: 데스 큐어'가 1만 3318명의 관객이 입장해 6위를 기록했고 이어 '12 솔저스'가 1만 1380명이 입장해 7위를 기록했다.

'1987'은 이날 8003명의 관객이 입장해 8위를 기록했고 '올 더마니'가 4787명으로 9위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3283명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예매율 부문에서는 '블랙팬서'가 전날에 이어 1위를 달리며 향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월 6일 오후 5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2월 14일 개봉 예정인 블랙팬서'는 33.8%의 예매율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2월 8일 개봉예정인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19.2%의 예매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2월 14일 개봉 예정인 '골든슬럼버'가 8.1%의 예매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염력'이 4.8%의 예매율로 4위를 기록중이며 '그것만이 내 세상'이 4.7%의 예매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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