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대피소, 군포에도 영동군에도

충북 영동군에 설치된 동장군 대피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각 지자체들이 주민을 위해 나선 것이다.

18일 충북 영동군은 시가지 주요 교차로 5곳에 동장군 대피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영동읍 부용사거리와 영신중학교 앞 건널목, 영동군청 오거리, 황간면 신평리 버스정류장 등 주요 교차로에 동장군 대피소 5개를 설치했다.

군포시도 시내 버스 정류소 2개소에 시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장군대피소’를 설치했다. 길이 3m, 폭 2m 크기의 텐트골조로 제작됐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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