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3월 14일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이하 광주방역센터)의 신설 및 개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가축 방역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을 비롯한 검역본부 관계자,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가축 방역 담당과장 및 동물위생시험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 민·관 방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방역센터 개소 축하와 함께 효율적 방역 업무 수행 방안을 논의했으며 광주·전남지역의 당면 현안 사항인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근절을 위해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존에 전주 소재 1개 가축질병방역센터만으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를 담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광주방역센터가 설치되면서 기동성, 접근성 등이 개선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 질병 방역에 광주방역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하도록 관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가 신설된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의 개소식을 3월 14일에 개최했고 본격적인 가축 방역 활동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주방역센터 개소 축하와 함께 효율적 방역 업무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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