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 정보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워크숍이 열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이 축산물유통실태 조사보고서의 콘텐츠 개선 및 강화를 위한 축산 분야 외부전문가 자문워크숍을 2일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농업경제 분야 대학 교수진 및 품목별 생산자단체 담당자와 축산물 도·소매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으로는 본 사업 2년차를 맞이한 축산물 유통실태조사의 추진 경과 발표와 보고서 콘텐츠 강화 및 개선에 대한 간담회 등이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현 보고서는 축산물 유통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료로써 학계나 업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국가통계 수준으로 통계 품질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분석된 정보를 토대로 산업을 바라보는 의견을 별도 수록하는 방안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축산 분야 전문 용어에 대한 설명집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평가사업본부장은 “정부·학계·생산자·유통업계·소비자 등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반영해 축산물유통실태보고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물유통실태 조사보고서의 콘텐츠 개선 및 강화를 위한 축산 분야 외부전문가 자문워크숍을 2일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했다(사진 제공= 축평원).

황인성 기자(gomtiger@krj.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인성 gomtige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