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가 여전히 온·오프라인에서 활개하는 시대지만, 바람직한 인터넷언론 문화 창달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협회장 프레시안 이근영 경영대표, 이하 인신협)는 뉴미디어 저널리즘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 인터넷언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1회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

매년 7월 28일을 ‘인터넷신문의 날’로 정하고 올해 그 첫 포문을 연다. 사실 7월 28일은 인터넷 언론의 존립 근거와 역할이 신문법에 반영된 날로 지난 2005년 7월 28일 신문법 개정을 통해 인터넷신문이 입법화돼 시행된 날이기도 하다.

기념식에 이어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보안뉴스 최정식 대표) 주관으로 인터넷신문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신협은 2001년 창립, 현재 본사를 포함해 70개 인터넷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거 보도준칙 참여, 클린애드플랫폼캠페인, 기사·광고 자율규제 참여 등 공적·사회적 역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제2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도 6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제2회 선거보도상 시상식을 연다. 시상은 △대상 △전국 △지방·지역 △독립형 부문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하며 6월 9일까지 대상 보도 내용을 접수받는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협회장 이근영, 사진)는 매년 7월 28일을 ‘인터넷신문의 날’로 정하고 올해는 제1회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사진 제공= 인신협).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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