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정원, 공모전 통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
지자체 및 농관원 등 우수활용사례 8건 발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2017년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31일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편(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5편(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8편의 우수활용사례를 선정해 시장했다. 심사 평가는 창의성, 실용성, 완성도, 호응도를 심사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대상으로 모가영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사무소 주무관의 현장 중심 업무담당자용 시스템 매뉴얼 제작 및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횡성군청 허가민원과의 횡성군 농정보조사업 지원 시스템, 영주시 봉현면사무소 통합지원사업관리시스템에서 농지정보 추출해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및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생산자 조사 시 활용 사례가 뽑혔다.

농정원 지식융합본부장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DB를 활용한 지방농정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지방농정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활용사례가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방농정지원 정책 방향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는 ‘2017년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31일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대상으로 모가영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사무소 주무관의 현장 중심 업무담당자용 시스템 매뉴얼 제작 및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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