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가 ‘2017 서울YWCA 생명살림 큰장날’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10월 19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회관과 한국YWCA회관 주차장에서 ‘2017 서울YWCA 생명 살림 큰장날 - 서울Y 100주년을 향한 Happy Together`를 연다.

이번에 열리는 ‘서울YWCA 큰장날’은 지난 1960년대에 시작돼 장안의 화제를 모은 행사로 올해도 다양하고 알찬 상품과 넉넉한 인심, 착한 가격 등으로 시민과 회원을 초대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주변 직장인을 비롯한 손님들은 가을볕을 즐기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으며, 아나바다 장터를 따로 운영해 나눔의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2017 서울YWCA 큰장날’에서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 도시장터 ‘농부를 만나다’가 코너가 운영된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찰옥수수, 새송이버섯, 신고배, 참외, 멜론 등을 재배한 농부가 직접 나와 선보인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해 바로 알아보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폭력 여성을 위한 쉼터 운영 등 여성과 소외 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YWCA 큰장날은 비닐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장터로 운영되므로 장바구니 지참이 필요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YWCA에 전화(02-3705-6011) 또는 홈페이지(www.seoulywc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서울YWCA는 10월 19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회관과 한국YWCA회관 주차장에서 ‘2017 서울YWCA 생명 살림 큰장날 - 서울Y 100주년을 향한 Happy Together`를 연다(사진 제공= 서울YWCA).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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