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9월 21일 대구 EXCO 1층 전관 및 야외전시장에서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7)’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해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며 전국한우협회,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미래를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을 잇는 상생 축산’이란 주제로 국내외 276개 업체가 참여해 972개의 부스에서 상설 전시했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는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 약품, 생명공학 등을 전시·시연하며,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체 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꾸몄다. 부대 행사로 축산과 소비자 어울림 한마당에서 친근한 축산 : 한국마사회 동물 사육 체험 등이 있다.

야외 소비자 홍보 행사장에는 축산물 인식개선 홍보행사와 더불어 국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업체 16개소가 참가해 할인판매를 했으며, 구매 후 실비만 부담하면 바로 시식을 할 수 있는 숯불구이 장터를 박람회 전 기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종전 축산업 관계자 간 정보교류를 위한 박람회에서 축산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해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축산물,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홍보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관람객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각 홍보관별로 다양한 경품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9월 21일 대구EXCO 1층 전관 및 야외전시장에서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7)’를 개최했다(사진 출처=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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