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8기 가동 중단 및 1만여 개 전국 초·중·고의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 없는 나라, 에너지 걱정 없는 세상의 해법을 제시할 ‘2017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국내 유일 태양광 전문 전시회이자 최신 태양광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220여 개 회사가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중국의 트리나솔라, 독일의 레푸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ESS 관련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 대응 극복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태양광발전소 인근 대기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발전효율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발생하는 발전소 내 핫스팟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들의 최신 유지보수 기술 등도 선보인다.

최근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한 ESS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ESS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를 포함해 태양광 빅 플레이어들의 비즈니스 전략과 최신 태양광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7 PV 월드 포럼’도 개최한다.

‘2017 PV 월드 포럼’에서는 태양광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변화가 예상되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주요 정책들과 기술 동향, 산업 전망 및 고수익 창출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태양광 전문 전시회이자 최신 태양광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7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사진 제공= 인터넷신문협회).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수민 krjkr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