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일대는 기습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봤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귀농귀촌종합센터는 8월 4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의 수해 지역을 찾아 김귀영 센터장을 비롯해 직원 12명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귀농인 농가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침수 가구 청소, 수목 제거 등 주변 정비와 피해 시설 복구지원 활동을 했다.

김귀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 중에서 본인도 피해를 봤지만 더 큰 피해를 본 이웃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사람도 있다”며,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작은 정성이 귀농인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8월 4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의 수해 지역을 찾아 김귀영 센터장을 비롯해 직원 12명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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