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농촌여행과 체험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아 상품도 받을 수 있는 1석 4조의 농촌여행 체험 프로그램 ‘모바일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 여행주간 4월 29일부터 운영하며, 봄 여행주간에는 스탬프를 모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금액을 2배로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농촌여행’ 앱은 각 통신사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또한, 매월 재미있고 감동 있는 여행 후기, 활동 체험 사진 등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연말에는 체험왕, 후기왕,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정해 다양한 부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6차 산업 인증기업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하고, QR코드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찍으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는 운영대상을 농촌체험휴양마을뿐만 아니라, 6차 산업 인증기업과 우수관광농원으로 넓히고, 운영 개소수도 5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민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변 경관과 다양하고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마을, 기업, 마을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각 마을 등으로부터 스탬프투어 참여 신청서를 신청받아 최종 운영대상 50곳을 확정 발표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모바일을 통해 농촌 스탬프투어가 우리 농촌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소비자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알찬 내용의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 체험 프로그램 ‘모바일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 여행주간 4월 29일부터 운영하며, 스탬프를 모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금액을 2배로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위 사진은 `농촌여행` 앱을 사용하는 방법(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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