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 보다 다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年)을 보내고 정유년(丁酉年)이 밝아왔습니다.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지혜와 총명함을 발휘하여 전문언론인들이 승승장구하여 각 산업 분야에서 진취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전문신문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합니다.

레이싱미디어는 ‘선진경마문화창조’라는 창간 목표를 두고 경마문화신문을 시작으로 <말산업저널>, KRJ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와 사업으로 경마 산업을 음지에서 양지로 이끌어내며 한국경마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지난해 역시 경기 불황이 지속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양질의 콘텐츠 생산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경마와 말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레이싱미디어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전문신문의 발전은 곧 그 나라의 문화와 산업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전문신문이 심층적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 뿐 아니라 산학 협동적 차원의 학술적 개발을 매개하는 한편, 정치적 차원의 기초자료 등을 제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세분화 되고 있는 지금의 환경 구조에서 전문신문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따라서 우리 전문언론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에 다시 한 번 막중한 책임과 사명으로 창간 목표를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에 한국전문신문협회는 올해도 전문신문의 발전과 사회적 위상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전문언론인이 소통하는 창구로 나아갈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희망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뜻 하신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행다복(多幸多福)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 이 덕 수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