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명 학생에 승마 체험 지원

청주시, 2억4720만 원 들여 3곳에서 사업 진행

충북 청주시는 이달 말부터 2억472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승마장 3곳에서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는 학생 446명이 올해는 818명이 승마 체험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학생들은 체험비 30만 원 중 2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9만 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사회 공익 승마체험 학생은 전액을 지원받는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정된 날로부터 사업기간이 끝나는 기간까지 승마체험장으로 확정된 승마시설과 일정을 조율해 1인당 10회에 걸쳐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강습은 1회당 기승 30분 포함 60분 내외로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대원 축산정책팀장은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 기회 제공을 통해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체력향상은 물론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 인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는 2억472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승마장 3곳에서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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