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이해 본연에 충실한 의미 있는 행사가 제주 지역에서 연일 열려 관심이 쏠렸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먼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제주특별자치도 자원 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지회장 김영희)부설 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 ‘가정의 달 맞이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고경실 제주시장을 비롯한 렛츠런파크 제주 고영빈 경마사업처장과 임직원,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 등이 참석해 제주시 지역에 홀로 생활하는 무연고 저소득 어르신 750분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지난 8년간 제주시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년 김장 지원 사업,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해왔다”며,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5일, 어린이날에는 제주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4대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문 사전 등록과 이름표 달아주기 외에도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인 포돌이, 포순이 연필 및 원버원 볼펜 등을 배포했다.

특히 포돌이, 포순이, 싸이카를 이용한 포토존은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해 호응도가 높았다.

향후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4대악 근절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렛츠런파크 제주는 ‘가정의 달 맞이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5일 어린이날에는 제주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4대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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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