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가 경주로 내 꽃밭에서 수확한 메밀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10월 12일 오후 사회복지법인 한라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경주로 내부 꽃 단지 메밀꽃에서 수확된 작물인 메밀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 사업을 펼쳤다.

렛츠런파크 제주 경마사업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한라원을 방문해 한라원 대표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무국장 등에게 직접 메밀 45포대(40kg)를 전달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로 꽃 단지에 핀 메밀꽃은 올해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하얗게 물들이며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꽃이 진 후에는 수확된 메밀을 통해 장애인 직업 훈련을 위해 알차게 쓰였다.

메밀을 전달받은 한라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2004년 개원한 복지시설로 장애인들의 직업적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작업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그 작업 활동 중 하나로 제과·제빵 작업 활동이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메밀은 제과·제빵 기술 훈련과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경주로 내부에 계절별 꽃을 심어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수확한 메밀을 의미 있는 곳에 활용하고자 이번 메밀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들이 동등한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10월 12일 오후 사회복지법인 한라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경주로 내부 꽃 단지 메밀꽃에서 수확된 작물인 메밀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 사업을 펼쳤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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