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은 한국마사회가 반부패·청렴 공공기관으로 완전한 탈바꿈을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7년 반부패·청렴위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위크’는 대내외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부패·청렴 활동. 올해에는 흥미와 화제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임직원의 참여도와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중에서도 청렴 상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반부패·청렴 제도 퀴즈대회’, 임직원이 직접 역할극 및 토론에 참여하는 ‘윤리 청렴 모의법정’, 청탁금지법 정착 및 제도적 인프라 확립을 위한 ‘청탁금지법 신고 사무 처리 규정’ 제정 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는 국민 행복을 향한 청렴 질주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더욱 반부패, 청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7년 반부패·청렴위크’를 운영한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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