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월 16일 봄맞이 축제 기획
‘일루미아’ 축제도 50% 할인…주차장·썰매장도 무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이 4월 16일 단 하루, 봄맞이 고객 무료입장 대축제를 마련했다.

무료입장 행사와 더불어 청년 작가, 아티스트, 사업가들이 함께하는 ‘청년FUN마켓’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SNS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서부산 대표 빛축제 ‘일루미아’ 또한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무료라고 ‘비지떡’은 아니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또한 이날만큼은 무료다. 관람대 2, 3층에 위치한 음식점의 식음료도 할인가로 제공한다.

무료 입장일인 16일에는 낮과 밤으로 구분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낮에는 소상공인 청년, 작가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인 ‘청년FUN마켓’이 열린다. 마켓 오픈 일시는 4월 9일, 16일, 23일 3일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5시까지이며, 오픈 장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일원이다. ‘청년FUN마켓’에서는 신예작가 및 부산경남 소재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조각, 서양화, 애니메이션 등 각종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음악, 춤, 무용 등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플리마켓의 대명사인 핸드메이드 제품 및 아트 상품들도 각종 부스 내에서 판매한다. 방문객들의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푸드트럭존도 별도로 설치한다. 연어스테이크, 샌드위치, 목살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의 길거리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청년FUN마켓’ 부스 옆에서는 렛츠런파크 부경 SNS 대학생 서포터즈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부경 내 숨은 명소를 방문하는 ‘장소 방문 빙고 게임’부터 ‘사진 즉석 인화’까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행사다.

렛츠런파크 부경을 대표하는 빛 축제 ‘일루미아’ 또한 16일 하루 동안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낮에는 물론 저녁에도 방문객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것. 작년 3월 개장한 빛 축제 ‘일루미아’는 부산경남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경주로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조명과 빛 포토존, LED 워터 스크린쇼, 각종 먹거리로 유명한 서부산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4월 16일 단 하루, 봄맞이 고객 무료입장 대축제를 마련했다. 서부산 지역 대표적 빛 축제인 ‘일루미아’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정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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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목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