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3월 30일, 2017년 강원 말산업 육성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 체험승마지원사업을 추진, 삼척시민에게 승마 강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승마 강습비(40만 원 이내, 10회 기승)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관내 승마장(삼척맹방체험승마장)에 하면 된다. 주소 등 기본 요건 확인 후 우선순위에 따라 100명 한도로 적격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개인별 강습 일정은 승마장과 협의하되 강습 효과 극대화를 위해 강습 시작 후 3개월 이내 완료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승마는 말과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및 심신치유에도 효과가 큰 전신 균형운동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건강 증진 및 승마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 삼척시는 맹방체험승마장에서 2017년 강원 말산업 육성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 체험승마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 제공= 삼척시청).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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