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1월 18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고통 받는 국내 양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닭고기 소비 증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17년 시무식 때에도 중식 메뉴에 삼계탕, 닭살 레드커리 등의 메뉴를 구성해 피해 양계 농가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었다.

이에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닭고기 가격이 정상화 될 때까지 지속적인 닭고기 소비 촉진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시책인 양계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것. 지난해 주 평균 2~3회에 불과했던 닭고기 메뉴를 올해 1월에는 주 6~8회로 확대했으며, 직원식당 입구에 닭고기 소비 촉진 안내문을 게시함으로써 전 직원의 닭고기 소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조류인플루엔자로 고통 받는 양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식당에 닭고기 메뉴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직원식당 입구에 닭고기 소비 촉진 안내문을 게시함으로써 전 직원의 닭고기 소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경).

정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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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