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해들은
마사회장 공모 비하인드 스토리.
정치인 출신 김낙순씨와 이강래씨가
처음부터 경합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중량감있는 이강래 전 의원님이

개인적으로 마사회 회장으로

내심 오시길 기대했습니다만

아쉽게도 11.29일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마사회장 교체 소문이 돌때부터

김낙순,이강래 두분이 경합중

이라는 소식을 접했는데

일찍 교통정리가 된거 같습니다.

제가 전해들은 얘기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마사회에서는 공모 신청을 한

대상자를 상대로

비상임이사 3명과 외부인사

두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면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김낙순,남병곤,김갑수 세분이

추천되었다고 합니다.

김갑수 제주 한라대 교수님은

말산업 전문가이시고

한국에 최초로 재활승마를

도입하셨고

그리고 이곳 말산업 밴드

회원 이시기도 합니다.


제가 바라는 차기

한국마사회 회장님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권의 역풍을 막아주고

정부.농림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이용객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줄수있고

경마산업에 가해진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최소한

인터넷 베팅을 입법 할수있는

역량을 가지신 분 그리고,

경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분이 선출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그리고 마사회내에 존재하는

무사안일,줄서기 인사,

고객을

고객답게 대우하지 않는

직원들과 각종 비리에 연루 되었거나

오로지 매출증대를 위해

각종 탈법,편법을 저지르고 있는

직원들을 퇴출시키는 등

적폐를 청산 할수 있는

분이 차기 마사회장으로

임명되길 기대합니다만

과연 위에 언급한 분 중에

그런 역량을 발휘할수 있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사회장의 임명은 대통령님의

고유한 권한임니다.

그러나,최소한 이용객들의

여론만 형성된다면

부적절한 인사는

막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그에 대한 여론자체가 없으니

참으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한국 경마산업의 앞날에

먹구름만 더 짙어진거 같습니다.


김낙순 전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