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월8일 부경본장에서 펼쳐지는

18년 첫 삼관경주인 kra컵 마일 대상경주.

서울3두,부경 6두 최종등록.

서울에서 많은 마필이 출전했다면 교류경주가 한층 재미날것인데

이점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원정을 결심해준

서울 마주,조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서울 출전마필.

1.마스크 (MASK),7(3/2/2/0/0),김진태a 마주,임봉춘 조교사.

부-테스타마타,모-파이어앤바이스.

1700m까지 거리적응을 해봤고 선행,선입 가능한 마필.

3.4일 스포츠서울배에서 우승으로 서울의 대표마필이라 할수있습니다.

그러나,부경의 막강한 경주마들을 상대로 어떤 경주력을 펼칠지는 미지수이고

부경 현지적응이 관건이 되겠지만 자력입상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2.가온챔프,4(3/1/0/0/0) 김기종 마주,안병기 조교사.

부-엑톤파크,모-루비퀸.

모마인 루비퀸은 서울에서 1군까지 활약한 순발력은 지닌 단거리 강자이기에

유전적 혈통의 영향으로 거의 도주마 수준의 선행력을 보이지만

막판 뒷심에서는 약간 지구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데

과연 직선주로가 서울보다 긴 부경주로에서 빠른 마필들이 많은 가운데

끝까지 버틸지는 아무래도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선행을 간다하더라도 강한 압박을 받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3.모네플라잉,10(3/1/0/2/0),고양대 마주,서인석 조교사.

부-컬러즈플라잉,모-모네스타.

서울에서 출전하는 마필중 유일한 암말로 서울,부경 출전마필중

가장 많은 출전횟수를 기록한 마필이지만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다가오는 코리안 오크스배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부경출전마필.

1.엑톤블레이드-7(4/2/0/0/0),김병진 마주,김영관 조교사.

부-엑톤파크,모-바잉티그.

3전째인 17.10.1일 1600m 경주 12번게이트에서 선행으로

한바퀴 도는 모습을 보고 나서 18년 삼관마필 후보로 점찍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부경의 월드선보다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는데

그후 월등한 경주력으로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을 하였고

선행,선입 가능한 전천후 마필로 kra컵 마일경주 우승0순위 마필이라 생각됩니다.

2.디바이드윈드-​7(5/0/0/0/1),조태만 마주,김영관 조교사.

부-메니피,모-그랜드패스.

부경에서 3연승을 기록중인 마필로

출전마필중 유일한 메니피 자마입니다.

혈통적 기대치와 최근의 경주력을 보면 부경 19조의

우승후보인 엑톤블레이드와 멋진 진검승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3.월드선-6(2/1/1/1/1),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

부-오피서,모-댄싱디자이어.

17년 9.24일  남아공 트로피 경주에서 막강한 추입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마필입니다.

그러나,18.3.4일 경남신문배 대상경주에서는 그동안의 주행습성과는 다르게

갑작스런 선행전개를 하여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마필이지만

역시 월드선은 선행보다는 선,추입으로 경주전개를 하는게

좋은 성적을 올리는 마필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해당경주에서도 추입전개를 하여 최대한 힘안배를 하면서 막판 한발을 노리는

작전을 구사할거라 생각합니다만 너무 앞선과 거리차가 많이 발생하면

늦추입의 소지가 다분하기에

엑톤블레이드와 디바이드윈드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생각됩니다.

4.영천더비-3(3/0/0/0/0),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

부-선더모카신,모-딕시어벤저.

부경 출전 마필중 유일한 암말로 17.11.19일 경주를 보고서

18년 오크스배의 주인공이 될 유력한 마필이라 찜한 마필로써

500k넘는 체구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순발력과 지구력을 발휘하는

마필이지만 수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역시,kra컵에는 출전하는 것으로 경험을 쌓고

코리안 오크스배가 진정한 목표라 생각되는 마필입니다.

5.영광의챔프-6(3/0/1/0/0),변창덕 마주, 임금만 조교사.

부-비카,모-어스투니나.

조성곤 기수 안장.

혈통적 기대치를 생각하면 앞으로 더 뛰어줄 마필이지만

경쟁상대가 워낙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조성곤 기수의 역량을 생각하면 약간 기대치가 올라가기도 하지만

역시 상대가 너무 버겁다고 생각됩니다.

6. 영광의위너-8(3/1/2/1/1),변창덕 마주, 권승주 조교사.

부-컬러즈플라잉,모-리얼위너.

부경 출전 마필중 가장 많은 출전 경험을 가진 마필로

선행과 선입의 자유로운 주행습성을 지닌 마필이지만

역시 상대가 너무 강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출전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듯.

18년 삼관경주의 시작을 알리는 kra컵 마일 대상경주.

17년 보다는 수준 높은 경주력을 지닌 마필들이 많이 출전하여

9두의 단출한 편성같지만 상대적으로 빠르게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부경 19조 2두,1조 2두등

부경 19조와 1조 와의 경쟁처럼 보이지만

17년 삼관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부경 19조의 동반입상이 기대되는

경주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