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수 부경마주협회장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나서.

김욱수 부경마주협회장과 말산업 저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마팬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 있어 잠시 언급하고자 합니다.

1.별정경주를 많이 늘려서 편성 하길바란다.

이부분은 100%로 공감합니다.

레이팅 시행 초기부터 많은 경마팬들이 주장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마사회에 건의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현행 레이팅 제도는 핸디캡퍼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서

레이팅이 책정되기에

레이팅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팬들과 마필관계자들로 부터

합리적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레이팅 제도 도입으로 인한

경마의 공정성은 레이팅 시행전 보다 매우 향상되었다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경마를 추리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서

경마에 대한 접근성이 대단히 어려워졌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현행 국 6등급 경주와 대상경주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레이팅에 의한 핸디캡 경주가 대부분이지만

별정a, 별정c 경주를 늘려서 편성한다면 보편적인 추리가 가능하고

팬들과 마필 이해 관계자들이 합리적으로 수긍 할수있는

경주결과가 더 많아 질거라 생각됩니다.

2.기수들 사이에서도 특정 마방 또는 특정 말에게만 쏠림 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공정경마를 위해 더욱더 신경써 주길 요청한다.

이부분도 많은 경마팬들이 이미 주장하고 있고 공감하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특히,블레이드 씨리즈를 독점하여 기승하는  기수.

그리고,소위 잘나가는 인기 마방에서

인기기수를 독점하여 기승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마방 규모가 작은 곳에서는

능력이 뛰어난 기수를 기용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현실과

인기마방에서 인기기수를 독점하여 나타나는 문제점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비인기 기수들에 의한

경주중 지나친 견제가 발생하여

경마의 공정성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경마부서 관계자,마주,조교사,기수등이 협의하여

다수의 경마팬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상기에 언급한 두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김욱수  신임 부경 마주협회장의

인터뷰 기사내용에 대하여 100%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