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장을 앞둔 부경 경마의 편성을 보니

해도 해도 너무한 생각이 든다.

8월 4일 토요일 8경주중

7두 출전경주 4경주

8두 출전 경주 1경주, 9두 출전경주 1경주

8월 5일 일요일 15경주중

7두 출전경주 4경주,8두 출전경주 4경주

9두 출전경주 3경주.

대부분 휴장을 앞둔 싯점에는

많은 마필들이 출전을 하는데

18년 부경 여름 휴장전에는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7월초 서울 경마 편성과 관련하여 경주수를 조절해서라도

많은 마필들이 출전할수 있도록한다고 아무런 걱정없이

경마를 즐기라는 마사회 직원의 답변을 봤는데

현실은 정반대이니 참으로 한심하기만 합니다.

그당시 마사회 민원 제기한 내용과 답변을 올림니다.

질의내용

한국마사회 해당부서에 건의합니다.
서울경마 경주수를 줄이고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서울 연간 경주수 1094경주.
7.14,7.15일 총 22경주중
7두 출전 다섯경주.
8두 출전 여덟경주.
출전경주 대비 약59%가 8두 미만 경주입니다.
적은 출전두수의 경주는
당연히 경주의 박진감은 떨어지고
고객들의 흥미도 감소됩니다.

마필교체 시기에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
경주수를 줄여서라도 출전두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서 박진감 넘치고
품질 높은 경주편성을 해주길 건의합니다.

답변.

고객님 안녕하세요?

 마사회와 경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고객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매년 경주마 교체기가 되면 경주마 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라

 지난 6월에는 자체적으로 연계획보다 적은 수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신마의 첫 출주가 늦어져 7월 2주까지도 출전두수가 적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출전등록두수도 많아지고

 이제 경마휴장기를 거치면서 경주마자원이

 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합니다만,

 고객님의 의견을 받을어 내년도에는 보다 전향적으로

 경주마 교체기에는 경주수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내용을 보면 휴장기를 맞이하여

경주마 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변을 했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부경 경주마의 편성은 부경본부에 맡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경주마의 가용자원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있는

부경부서에서 적절한 편성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서울에 집중된 권한을 부경에 나누어 주는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서

고객들에게 수준높은 경마,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수 있도록

마사회 해당부서에서는 위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