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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아 11경주 경주전개 하나 더 올립니다.
그냥 무식하게 추리했습니다. (추리라기 보다는 생각 ^^)
(저 적중률 별로 좋지 않는 것 아시죠?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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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 경주 ] : `갈색폭격기`의 선전 기대

■선행싸움 : 2, 7
■선입응수 : 4, 5, 10
■추입응수 : 3, 6

선행싸움은 2번 갈색폭격기와 7번 스타로나의 치열할 선두 다툼이 예상된다.
직전 경주에서 갈색폭격기가 스타로나에게 선두를 빼앗겼지만 실제로 코스가
불리하여 빼앗겼을 뿐... 지금은 반대 입장이므로 늦발이나 기타 등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단독선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타로나가
옆에서 강하게 도전하면 몰락할 수도 있으나 스타로나의 능력이 뛰어난 마필이
아니므로 선행을 빼앗기면 꼬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 생각한다.

선입응수는 4번 호림, 5번 애증, 10번 디바인드롭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4번과 5번은 부담중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중간에 진로가 막혀 제 추진한다
든지, 아니면 좋은 진로를 얻기 위해 추진한다면 상대적으로 힘의 소모가
클것으로 보인다. 10번 디바인드롭은 주행악벽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박태종 기수가 제어를 잘하고 외곽에서 페이스 유지를 잘한다면 입상 도전도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추입으로는 3번 샤즈와 6번 앨리샤즈어클래식이 도전할 것이다. 3번 샤즈는
장거리로 와서는 추입으로 질주 습성을 바꾸고 있는듯 싶다. 최근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했지만... 점차적으로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이번 경주에서
어떠한 모습일지 사뭇 궁굼하다. 6번 앨리샤즈어클래식은 얼마만큼 인코스를
자연스럽게 파고 드는 것이 관건인데... 이러한 편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많아 기대되고, 최근 무서운 상승세에 있는 김동균 기수의 과감한 승부를
기대해 보고 싶다.

이번 경주는 어떤 마필을 축으로 잡기가 까다로운 경주이다. 그렇지만
선행에서 1코너 전까지 무리없이 단독선행을 잡는 다면 2번 갈색폭격기에게
기대를 걸고 싶다. 몰론 중간에 타 마필이 뛰어 넘어온다면 위험성이 많은
마필이지만 그러한 마필이 보이지 않는다. 일렉트릭글라이드와 같은 스타일의
마필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후착으로는 6번 앨리샤즈어클래식과 10번 디바인드롭을 추천하고 싶다.
(반반 배팅 추천합니다. ^^)
또한 받쳐두는 마필로는 3번 샤즈를 추천한다. 느낌으로는 이번에도 후미에서
어그적 있다가 끝날 것같은데, 하지만 옛날에 젊은태양과 글라이딘스플랜더의
각질 변경을 놓치지 않는 것이 생각난다. 예고하고 막판에 날라 들어오는 것은
아니므로 본전이 되겠끔 받쳐두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나오는 마필 숫자가 적은데 상당히 까다로운 경주로 보여진다.

추천마권 : 2 - 6, 10 (2 - 3) // 연승식 : 2번 갈색폭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