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석훈 입니다.

경마문화신문에 거의 5년만에 컴백을 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보통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텐데
저의 경우에는 친정집에 온 듯이 편안함을 느끼고 있어 사장님을 비롯해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군요..

지난 5월에 있었던 마사회 주최 경마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한 이후 여러모로
주목을 받게된건 사실이구요.. 그만큼 저의 능력에 대한 기대를 많이 거는 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대회에서 보여준 능력 이상의 경마예상에 대한 감각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구요.. 아직은 제 능력의 30%정도만 나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같이 예상이 난무하는 경마계에서 팬들께서 무엇이 옳고그른가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실 수도 있겠는데 모든건 시간이 말해줄거라 생각되구요..
물론 실력이 있으신 분도 다수 됩니다만 어디까지나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고,
일반팬들께서는 분별하시기 상당히 어렵겠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 제가 최고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전문가가 되겠다는 여러분들과의 다짐입니다.

지켜봐주시고, 부족한 점 있으면 언제든 꼬집어 주세요.. 반드시 시정에 시정을 거듭해 "서석훈, 그 놈 전문가 다워!!" 라는 소리를 이구동성으로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인터넷 상에서 올릴 예상평은 제 취향대로 중/고배당 위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배당은 한방을 노려야 하는 스릴과 위험부담이 크죠.. 그렇다고 저배당에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저 역시 경마는 갬블이라는 접근에서 랍니다. 같은 투자 대비 고수익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주식투자의 경우 투자자의 경향에 의해 좌우되지만 경마는 구매자의 의지와는 다르다는 거죠..
많은 분들께서 3배와 30배의 차이는 확률의 차이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배당은 어차피 세간의 전문가와 경마팬들께서 만드는 거지, 입상할 확률의 차이는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요..

자신이 생각하는 마필의 입상확률이 높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또, 저의 추천경주에 대한 믿음도 덧붙여 주세요.. 틀림없이 얻으실수 있는 것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