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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성실한 유준상입니다.

●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①“뉴시타델” 기승기수 조재로가 채찍을 연속으로 과다하게 사용한 것에 대해「과태금 10만원」처분.

“조재로”와 12신조대협에 기승한 “김용근” 기수는 최선을 다해 채찍을 사용하며 기수다운 기승술로 1착과 2착에 성공했다.

그런데~ 그런데~~ “순도”는 멀 했나요.

● 결승선 통과 직전 ⑪“수성캡틴” 기승기수 황순도의 추진강도가 일시적으로 약해진 것에 대해, 황순도 기수는 결승선 전방 약 50m 지점에서 고개를 들어 결승선 지점을 확인했고 결승선 통과 직전에는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생각하여 순간적으로 추진강도가 약해진 것 같다고 진술.

한두 번 기승한 신인 기수도 아니고 20년차 기수가 결승선이 어딘지 몰라

결승선 전방 50M에서 확인해야하고 더 웃기지도 않는 것은

결승선도 통과하지 않았는데 엉덩이 쳐들고 일어나려 했던 동작이 가관입니다.

갑자기 故 천창기 기수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코차 싸움에서 이기고 지고 감각적으로 알 수 있다”

기수에게는 느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반복되는 일과인데

“황순도” 기수는 결승선이 어디인지 몰라 추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1착, 2착에 성공한 기수들은 죽을 힘을 다해 채찍을 사용하면서 11수성캡틴을 넘어서는 결과물을 일궈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입상에 실패한 것은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겸허하게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어느 한 개인으로 실수로

대략 10경주에 팬들이 베팅한 금액이 70억 정도가 걸린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

책임을 떠나 “황순도” 기수는 한번쯤 자신을 돌아봐야할 시점으로 생각합니다.

20년차 기수가 결승선이 어딘지 몰랐다는 말은 정말 무책임한 행동으로 봅니다.

“견책” 마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결과가 이것이 다입니다.

70억의 주인공이 한 사람으로 실수로 인해 뒤바뀌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는데

마사회는 결책이라는 솜방망이 재제로 마무리한 것도 큰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경주에서 1뉴시타델-11수성캡틴 한방으로 힘을 실었는데

어처구니없는 기수의 행동으로 허무한 결과를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20년차 기수가 100승도 못하고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기승기회가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누가 이런 기수를 믿고 태우겠습니까?

내가 “수성캡틴” 마주라면 두 번다시는 “황순도” 기수를 태우지 않겠지요.

내가 기수라면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결승선을 재대로 알지도 못하는 감각을 가지고 기수 생활을 계속 해야할지를......

한심하다. 한심해......

유준상을 아껴주신 모든 분들 대박 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