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이는 맹추위네요.
금년 경마도 딱 1주일 남았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함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모든 예상가들이
높은 적중율을 위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결과 앞에서는
초라해지기도 하면서
많은 회의도 느끼기도 합니다.
아무튼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토요경주
제2경주 8번 택선 기수 이정선
전형적인 추입형의 마필이다.
매번 후미에서 맴돌다가
결승 직선 주로에서야 매섭게
승부를 던지는것에 아쉽기도 하다.
그동안 거리에 대한 적응력도
마친 만큼 이번에는 삼삼한 배당을
안겨줄 공산이 크다.
제8경주 10번 골든타겟 기수 문정균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한층
물이 오른것이 사실이다.
간혹 늦발주에다 발동이 늦게 걸려
결승선 도착한 뒤에 가슴을
쓰려내야 하는 골때린 마필이다.
특히 드러난 전력보다는 아직도
능력이 노출 안되어 있는데다
거리가 1700m 라면 더더욱 재미가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요즘
음성으로 예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설명을
하면서 이해를 시킬 수 는 있겠죠.
그보다도
당일 예시장의 상태와
주로의 윤승시 컨디션과 기수들의
승부의지가 승패 가려지더군요.
따라서
현장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최대한 간략하게 하구요.
금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미처 못했던 일들 차근차근
마무리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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