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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경마공원의
아름다운 잎새들이 형형색색
제각각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일요경주
제3경주 2번 러닝스마트 기수 조경호
체구는 상당히 좋은 마필이다.
능력에 비해 9전을 치르면서 아직 이렇다 할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능력이 없는것도 아닌데...뭔가 모르게
2% 부족해 이젠 팬들의 기대속에서
아스라히 멀어갈 즈음에 한번 대형사고를
터뜨릴 타임을 기다리고 있다.
노련한 조경호 기수가 아주 맘에 든다.
제6경주 10번 초원천지 기수 최범현
데뷔전 때만 해도 상승세를 타면서 기대치가
높았던 마필이었다. 그러다가 원인모를 슬럼프
겪으면서 이제는 팬들이 오히려 눈여겨 보지도
않고 있다. 종반 역습이 좋아 늦발주만 피해주면
아주아주 재미가 있겠다.
제11경주 설마설마 기수 서승운
요즘 들어서 마지막 경주는 항상
조심해야 할 경주다. 특히 고배당이
종종 터지고 있어 조심스럽기도 하다.
체구는 상당히 왜소하나 혼전 역습이 아주
매서운 마필이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50kg의
부담중량 이점도 있는데다 무서운 아이들
서승운 기수의 겁없는 레이스 운영으로
설마가 배당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제 10월도 후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지금쯤 금년도 겨울 대비하기 위해
쌀걱정도 해야 하는만큼 차곡차곡
챙기고 절대로 무리하지 마십시요.
고루지 못한 날씨 건강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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