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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날이다.
하지만 봄이 왔다고는 하나
봄 같지가 않음은 쌀쌀한 날씨 탓이라
아직 조금더 기다려야 하나보다.
어쨌든
더디게 오는 봄일지라도
인내심을 갖고 겸손하게 맞이 합시다.
@일요경주
제1경주
5번실크포리스트와 9번푸른새벽이
강력하게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올 6번한가위를 추천해 본다.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나 혼전속에 결정적인 한방이 있어
조심스럽기도 하다.
제3경주
치열한 난타전 속에서 이변도 가능한 경주다.
특히 저마다 선행형의 마필들이 많아
선두권에 한데 어우러지면서 뚝심좋은
마필이 장땡이다. 아직 기량이 베일에
가려있는 5번가을풍경을 추천해 본다.
직전 거리적응 하느라 감각을 철저히
몸조심 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
강공은 필연적이다.
제4경주
외국산마 경주에 겁없이 출전하고 있다.
그런만큼 능력이 있기엔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8번우빈명가 라는 마필이다.
데뷔전에서 외각으로 사행하면서
망신을 톡톡히 당해 자존심이 구겨졌다.
하지만 당당히 재도전으로 명예회복을
벼르고 나온 이상 잠재된 능력 보여주리라.
제11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난듯
보이고는 있으나 그렇게 호락호락 하는
경주는 아니다. 그렇다면 터지는 경주다.
5번보르추가 연전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상대 마필들 다수가 입상을
호시탐탐 벼르고 있어 깝깝하기 짝이없다.
출전마 중에서 가장 체구가 왜소한
12번에모리퀸이 이변의 주인공이다.
최근 착순에 들지못해 팬들로 부터
아득히 인기가 멀어질 즈음에 결정타를
날릴 준비를 하고있어 기억해 보자.
다만 인기가 팔릴때는 자제하자.
고배당 마필은 고배당일때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추천해 놓은 마필들이 입상하면
너무너무 기분이 좋더이다.
즐거운 기쁨을 우리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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