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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온줄 모르고
날씨가 조금 풀리고서야 알았네요.
일요경주 끝나면 정월 대보름!
보름달 처럼 둥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요경주
제1경주
단연 1번우공이산이 축마가 되겠네요.
후착이 의외로 난해한데다 배당도
그다지 없는 만큼 첫경주는 쉬어 갑시다.
제3경주
철저하게 3파전 양상이다.
4번보르추와 11번최고의검투사
그리고 10번비약만리가 되겠으나
의외로 10번비약만리 체력싸움에
밀릴 가능성도 있겠다.
제5경주
고배당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열이 드러난 가운데 능력마들이 많아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서 비인기마의
반란으로 삼삼한 배당이다.
9번인디언체로키.7번메리모스.2번요동보물섬.
4번특별한인연.6번치유천비의 틈바구니에
체구가 왜소한 14번매릴랜드의눈이 매섭게
치고 나올 가능성이 많다.
이거 현장에서 살피면서 강력하게
추천해 볼까? 한다.
제7경주
경주 편성이 탄탄하게 짜여져 있다.
아직 전력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는
3번기포를 적극 추천한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전력질주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연 얼마나 타임을
앞당길지 기대도 된다. 게다가 배당도
두둑하게 만들어 주겠지?
제10경주
1번마니피크가 입상여부가 관건이다.
최근 3연승으로 무섭게 치고 나가고
있으나 이번에도 입상 하는데는 다소
무리다. 다른 출전마들은 2000m 경험
산전수전을 두루 겪은 마필들 틈바구니에서
과연 명함이나 내밀지 의심스럽다.
따라서 이번에는 쉬어가는 타임이다.
제11경주
토요경주에 이어 일요 마지막 경주도
혼전양상이다. 인기마는 인기마대로
비인기마는 비인기마대로 저마다
한방을 벼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14번 아라가야를 추천한다.
간혹 발동이 늦게 걸리는 단점이
있으나 김옥성 기수라면 능히
극복하리라 전망된다.
날씨가 차츰 풀리는것 같습니다.
혹독한 추위를 느껴야만 햇살이
찬란하다는 것을 알지요.
그동안 연휴에다 설날까지 겯드려
맥이 끊기는듯 했지만 이제부터
여름휴장 까지 쉬임없이 달려 갑시다.
만선의 기쁨을 안고 말이에요.
늘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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