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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불볕더위가 대단하다는
말로 설명을 할 수 밖에 없네요.
건강!
당연히 신경을 써야 할때 입니다.
금요경주는
지난 6월30일 폭우로 인하여
보전 경주로 치러지지만
뚝섬 경마시대 이후
24년 만이네요.
어쩌면
제가 예상가 데뷔 한지도
24년이 되어 세월이 깜쪽같이
지나가 버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처음 데뷔 할때 처럼
긴장감과 떨림으로 다가옴에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무튼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예상에 접하렵니다.
그러면서도
번번히 빗나가는 예상으로
망신을 톡톡히 당하면서도
아직도 버티고 있는걸 보면
팔자와 숙명으로 받아 들이려
합니다.
제3경주
23전1승을 거둔 마필로서 언제든지
고배당의 중심에 있는 8번 럭스비전이다.
더구나 외산 4군 마필들과 편성에서도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서승운 기수가 고삐를
유도하고 있어 상당히 재미가 있을 것이다.
제5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2번 본지그와 8번 선주공주 그리고
11번 희망특보의 치열한 3파전이다.
하지만 이들 틈바구니에서 비집고
들어갈 12번 라이파타임을 추천해 본다.
직전경주 전구간 내측사행으로
능력 주행재검사를 받았다.
시종일관 꽉 붙들고 레이스를
통과해 가능성을 보여주어 이번에는
삼삼한 배당으로 소수의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공산이 크다.
제10경주
강력한 인기마인 8번 블랙테리엇이
버티고 있다. 마지막 경주는 곧잘
배당이 터지는데....
그래도 고배당 마필을 추천해야
할 의무가 있어 3번 강한서울이
다소 껄적지근 하기도 하다.
최근 경주에서 장거리에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테스팅 해온 만큼 이번에는
반란을 꿈꾸고 있다.
이번주가 끝나면
서울 경마는 1주일의 휴장에
들어 갑니다.
그동안 몸과 마음 정신적으로
피곤해져 있을텐데 단 하루만이라도
두뇌에 휴식을 시켜줄 필요가
있는것 같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고
내일 토요경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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