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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마공원의 가로수의 잎새는
노랗게 물들어 가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보내기가 아쉬울 따름 입니다.
또 월말 경주로 각소속조 수득상금도
신경을 써야할 때 입니다.
제5경주
출전마들이 다소 기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2번 세이버플라워가 인기
집중되고 있다. 체구가 왜소한데다
전형적인 고배당 마필이다.
그런데 인기마로 팔리면 거품이다.
따라서 고배당 터질 가능성이 높다.
아직 기량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는
8번 라스트포티를 추천하고 싶다.
그동안 이렇다할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있어 무시해서는 안된다.
제9경주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했다.
특히 순발력이 좋은 마필들이 많아
그야말로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선두 그룹이 두터우면 당연히 체력
소모가 많아 앞장선 마필들은
죽음의 향연이다. 그렇다면 강적들과
산전수전을 두루 겪고 나온 노련한
3번 광복빛을 고배당 요주의 마필로
추천해 본다.
제10경주
장래 가능성이 많은 마필들이 출전
하고 있다. 더구나 거리 경험이 없는
마필들이 많아 또하나의 변수다.
이럴때는 거리와 상관없이 뚝심이
좋은 마필이 단연 유리하다.
3번 황금케이 단거리에서도
아직 입상은 못했으나 종반 여력이
아주 좋아서 이번에는 마음놓고
기량을 발휘해 볼 절호의 찬스다.
이제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도 겸손하게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항상 우리모두 건강하고요.
내일 일요경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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