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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주 입니다.
지금 경마공원의 가로수는
빨갛게 변해버린 잎새들로 가을이
아쉬운듯 영글어 가고 있네요.
또 서울과 부산에서는 경마대회가
열려 경주 분위기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제1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생각보다 경주는 쉽게
끝나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변도
가능해 보입니다. 저마다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어 무조건 터지는 경주다.
그동안 철저히 노출 안된 6번 대동천하
첫경주 부터 팬들로 하여금 한숨을 쉬게
만들 전망이다.
제3경주
강력한 인기마가 버티고 있어
후착이 관건이다.그렇다면 뭐가 좋을까?
1번 타임투파티가 재미가 있겠다.
매번 출전시 외각을 돌면서 기량을
은폐시켰던 만큼 이번에는 인코스 라면
한번 멋진 승부가 예상된다.
제5경주
다소 까다로운 경주중의 하나다.
인기를 모으고 있는 9번 성신신화는
간혹 늦발주로 믿음을 주기엔 버겁다.
체구가 왜소한 12번 송워리어가 조심
스러운 마필이다. 최근 신예 박현우가
말몰이 했었으나 이번에는 승부 근성이
좋은 김혜선 기수 라면 무조건 재미가 있다.
때로는
고배당 추천마가 최소한
3착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4위나 5위를 하면서 기량을
노출 할때는 허탈하지요.
차라리 바닥을 치면 다음에는
고배당을 동반 하면서 팬들의
주머니가 두둑해 지니까요.
그러나
세상일이 마음대로 안되듯이
경마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요경주도 좋은시간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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