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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월말 경주가 되었습니다.
각소속조 수득 상금과 기수들도
상금벌이에 바짝 신경을 쓴 만큼
이번주는 이변도 나타날 전망입니다.
제1경주
드러난 기록에서 본다면
우열이 가려진 경주다.
하지만 이러한 경주 일수록 이변이
심심찮게 나타나기도 하는것이 경마다.
막강한 상대 말들 틈바구니에서
명함을 내밀지 못하고 있는
9번 원더플코리아가 능력은 있다.
간혹 늦발주 하는 습성이 있어
그러한 면이 조금만 교정이 된다면
우승도 넘볼 비인기 말이다.
아무튼 늦발주만 하지 않으면 재미있다.
제7경주
그다지 강력한 인기마가 없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말이 대형사고를 칠
가능성이 많은 경주다.
그야말로 본코너와 딱 어울리는 비인기마
9번 레이크선더를 추천하고 싶다.
그동안 번번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해 팬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갈 즈음이다.
나중에 땅을 치고 통곡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으랴.
부담중량 이점에다 신예 김현중기수가
선두권에 가세하는 순간 경주는 싱겁게 끝난다.
제9경주
국산 2군의 강자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다.
특히 안정된 전력에다 승승장구 하는
말들이라서 언뜻 우열이 드러나는 경주다.
하지만
40전을 치르면서 2위를 두번이나 했던
6번 라이크히어로를 추천하면 대부분
정신 나갔다고 하겠지?
그러나 고배당을 연출하면서 입상을
한다는데 어떡 하겠는가...
아무튼 골때리는 경주 임에는 틀림없다.
주중에는
잠깐 봄기운이 감돌더니만
금요일에는 굉장히 추운 날씨가
서울엔 영하 11도 라네요.
가급적 찬공기는 피하시고
두툼하게 차려입고 주어진 생활
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내일 토요경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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