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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마지막 날 입니다.
마지막은 곧 시작을 의미하지요.
올해는 유독 다사다난 했지만 한편으로는
무사히 여기까지 온것 만으로 위안을 가져봅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팬들을 위한 예상으로 도움을 어떻게
해드릴까 소박한 마음을 꿈꾸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자신의 욕심을 버려야 하겠지요.
네!
그렇게 라도 하겠습니다.
제1경주
신예마필들의 데뷔전을 치른다.
능력 주행검사 기록으로는 믿을 수
없다. 왜냐? 신마들은 하루가 다르게
능력이 급신장을 하는 마필들이 부지기수다.
이변을 일으킬 마필로는 2번 메가볼트다.
늦발주 하면서도 종반 직선 주로에서는
발끝 놀림이 아주 부드러워 고배당 가치는
충분하다.
제4경주
드러난 기록으로는 싱겁게
경주가 끝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베일에 가려있는 마필로는
2번 우승데이를 추천해 본다.
데뷔전에서 전구간 외측기댐과
동시에 엄청난 추입력을 보여줘
이번에는 어느정도 순치를 하고나와
삼삼한 배당을 토해 낼 가능성이 많다.
제6경주
강력한 인기마가 버티고 있다.
하지만 후착이 의외로 난전난타다.
혼전 역습이 아주 좋은 8번 아인스
반드시 기억해야 할것 같다.
기본 능력은 있는데다 이젠 어느정도
경주 감각을 터득한 이상 강공은
필연적이다.
제13경주
엇비슷한 능력으로 우열을
가려내기가 난해한 경주다.
한때는 부산경주로에서 휩쓸고 다녔던
7번 연승대로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지만 썩어도 준치다.
최근 3연속 경마대회에서 58kg를
짊어질 만큼 기량이 녹록치 않은
마필로서 이번에는 52kg이다.
자존심이 있는 만큼 재빠르게
앞장 서면서 한바퀴 뺑 돌아 버린다.
이제
2012년도 아쉬움을 남긴체
역사 속으로 잠들어 갑니다.
우리는 과거에 얽메이기 보다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꿈을 꿉시다.
저역시
우리 팬들을 위해서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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