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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금년도 서울경마가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본코너를 이용해준 경마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림니다.
때론
본 코너에 걸맞게
고배당 역할을 해준 마필에게도
감사해야 겠죠.
어느때는
좀더 깊이 또 열정을 갖고
임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아무튼
거두절미 하고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야할 때 입니다.
좌우지간
팬들의 성원과 질책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힘 낼께요.
제1경주
서울경마가 마지막 날이라
다소 들뜬 분위기다.
인기마 일지라도 맹신은 금물이다.
신마때는 기대를 모았으나 최근에는
다소 주춤하고 있는 5번 라스트러브가
대형사고를 칠것 같다. 최다승 기수의
기록을 경신했던 문세영기수 현재 151승
1승을 추가할 때마다 신기록이다.
5번 라스트러브는 드러난 기록 보다는 앞으로
더 보여줄 능력이 있는 만큼 눈여겨 보자.
제2경주
강력한 축마 라고 하는 3번 나눔의축제
하지만 상대 마필들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직전경주에서 안장변위로 바닥을 쳤던
11번 미스에브리도 잠재력을 가진 마필이라
무시해서는 안될것 같다.
그동안 경주 감각을 익힌데다 직전의 망신을
만회하기 위해서 강공은 필연적이다.
제8경주
6군의 마필들로 1800m 장거리에
출전하고 있어 터지기엔 딱이다.
대부분 거리에 대한 적응력의 변수에다
기복이 심한 마필들이라 고배당은 당연하다.
그동안 눈여겨 본 마필로는 4번 드림카
상당히 재미가 있을 것이다. 체구에 비해
뚝심이 아주 좋은 마필이다. 거기에다
고배당 제조기인 박상우 기수다.
뭐 두말이 필요 하겠는가??
제11경주
그야말로 축마 부재다.
8번 빅파워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믿기엔 꺼림직하다. 게다가 최장거리
경주라서 뚝심이 좋은 마필이 다소 유리하다.
6번 라온제나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혼전 역습은 아주 강하다.
게다가 부담중량 감량에다 서승운 기수
믿어도 되겠다.
예전 같으면
이번주가 마지막 이라는 느낌이
들터인데 다음주에는 부산 제주경마가
있고 연달아 새해에도 계속 이어져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느낌니다.
그래도
1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지쳐있는 심신을 추스려야 하는데
어쨌든 우리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일요일은 굉장히 춥다네요.
두툼하게 차려 입고 좋은시간 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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