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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첫눈이...
그런데다 영하의 날씨로
겨울 분위기 흠뻑 느낄 수 있네요.
또한
금요일에도 많은 눈이 온다는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제6경주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어
치열한 난타전이 불가피한 경주다.
아직 기량이 철저히 노출 안된
8번 무적강자가 재미가 있겠다.
500여kg가 넘는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추입력은 한마디로
대단히 좋아 이번에는 특유의
뚝심을 보여주기엔 충분하다.
제9경주
강력한 인기마가 버티고는 있으나
고배당이 터질때는 제아무리 인기마
일지라도 속수무책이다.
직전경주에 추천했던 2번 엔젤갈라
다시한번 추천해 봅니다.
직전 너무 성의없는 말몰이로 가슴을
조이면서 관전했는데 영 개운치 않아
한번 더 믿어 보렵니다.
혼전 역습이 아주 좋은데다 이번에
다시 오영일 기수가 말몰이 하고 있어
고배당을 위해 멋진 파이팅이 기대됩니다.
제10경주
마지막 경주에서도 상당히 혼전 경주다.
뚜렸던 축마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저마다 한방을 벼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는
7번 플리팅조이를 강력하게 추천해 본다.
그동안 번번히 백스트리치에서 외각을
돌면서 기량을 은폐 시킨만큼 이번에는
고배당에 상당히 강한 양영남 기수다.
또한 마필도 혼전에 강한데다 결승선에
접어들면 생고무 같은 탄력은 일품이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12월
금요일에는 많은 눈이 온다는 예보
어찌됬든 건강에 유념해야 겠네요.
저는 내일 토요경주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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