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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늦가을이 아니라
초겨울 이라고 봐야겠죠?
아침의 찬바람은 살갗을 에이고
으슬으슬 추위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어찌됬든
승부의 세계에서는
이기는 사람이 승리자 입니다.
제5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나는 경주로
분류되나 선행형의 마필들이 앞서거니
다투다가 동반 몰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기량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는
7번 선주공주나 14번 풀블라스터가
이변을 토해 내기엔 딱이다.
어쨌든 7번 선주공주도 많이 팔리면
무시하고 오히려 14번 풀블라스터가
고배당에는 더 매력적이다.
제7경주
고배당은 반드시 터질 경주다.
왜냐하면 함정이 많은 경주이니까.
5번 킹왕짱도 인기마필이나 다소 불안하고
14번 엘리야그레이도 체구가 왜소하고
13번 늘푸른짱은 못믿겠고 6번 헤드라인등
있다지만 9번 황금케이를 고배당 마필로
강력하게 추천해 본다.
능력이 빵빵한 마필들과 경주 경험으로
아주 은폐 시킨 마필중의 하나인데다
혼전 역습이 아주 좋다. 거기에다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는 김용근기수다.
제9경주
그야말로 엇비슷한 마필들로
편성되어 있다. 더구나 축을 선정하기엔
아주 난해하다. 이럴때는 뚝심이 좋은
마필이 유리하다. 번번히 늦발주로
추격의 타이밍을 놓쳤던 5번 서방신기를
추천해 본다. 요즘 장추열기수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응원해 보자.
제12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보듯 우열이 가려진
경주다. 그러나 간혹 이런 경주 일수록
깜짝 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
제 예상에는 추천을 못해서
찜찜한 마음이 있어 본 게시판에
조심스럽게 올려 봅니다.
혹시 또 모르죠?
대박이 터질지도......
능력은 있으나 오랜 휴양을 거치면서도
좀처럼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9번 선로들리가 주인공이다.
번번히 늦발주에다. 다소 애매한 경주로
일관해 왔던 만큼 고배당 요주의 마필로
그냥 지껄어 봅니다.
일부 지방에는 눈이 온다고 하죠
하얀 겨울에 해야 할것도 많은데...
아무튼 건강 하십시요.
내일 일요경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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