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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쌩쌩
겨울이 눈앞에 왔습니다.
금년이 가기전에 곳간에 넉넉히
채워야 하고 할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차분하게 지금부터 라도 시작해 봅시다.
제1경주
1억6천만원 고가의 마필인 5번 브리그가
떠억 버티고 있다. 앞으로 무궁무진
뛰어줄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후착이
상당히 치열한 경주다.
최근 2연속 준우승을 거두고 있는
12번 세이버플라워 체구는 아주
왜소하나 혼전 역습이 아주 좋은 마필이다.
특히 이상혁 기수와는 찰떡 콤비로서
이번에는 배당도 좋아 한번더 밀어 부친다.
제4경주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어서
박진감이 넘쳐나는 경주다.
그런만큼 우열을 가려내기도 대단히
까다로와 이변도 가능한 경주다.
체구가 엄청나게 좋은 10번 서피선트에비던스를
눈여겨 봐야 겠다. 혼전 몸싸움에
강한데다 앞으로 기대치가 높아
이번에도 2연승을 거두면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제8경주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 경마대회다.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난형난제의 게임이다. 그런만큼
고배당이 터지는것은 기정 사실이다.
그렇다면 누가 고배당의 주역일까?
순발력이 좋은 마필들이 있는 반면에
추입에 일가견이 있는 마필들도 있어
안개가 자욱할 만큼 보이지 않는 혼전 일변도다.
나름대로 최근 슬럼프에 빠져있는
6번 피렌체를 과감하게 추천해 본다.
그동안 문화일보배와 동아일보배에
출전하면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만큼 이번에는 절치부심 칼날을 다듬고
나와 설욕전으로 이변 토해낸다.
@부산경주
제6경주
언뜻 우열이 다소 드러나고 있다.
직전 농수산식품배 경마대회에서
5위를 거둘 만큼 능력마인
3번 원더풀남해가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반면에 그동안 매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아쉬움을 주었던
13번 경쾌한질주가 30조 울줄리 조교사에서
33조 권승부 조교사의 마방으로 옮겨갈
정도로 승부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주목된다.
정신없이 지나다 보니
올해도 얼마남지 않는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미처 못했던 일들
마무리 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합시다.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이번주에도 대승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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