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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대회가 열리는 일요경주다.
서울과 부산 최고의 준족들로 편성된
제16회 코리안더비!
그야말로 보는것 만으로도 감동이
넘치는 경마대회다.
그나마
낮에는 그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추천경주2R,6R,9R, 부산6R입니다.
제1경주
뭔가 어수선 하기도 하다.
굵직한 경마대회가 열리는 날엔
초반부터 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
생각지도 않는 이변마가 사고친다.
경마방송에서 언급했던 10번 신명산이
삼삼한 배당을 연출하기위해 새벽부터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다.
거기에다 안효리 선수의 사정없이
밀어부칠 각오를 하고 나왔으니 누가
말릴 방법이 없다.
제7경주
강력한 축마에다 후착도 어느정도
정해진 경주다.
때론 그러한 경주가 대단히 위험하다.
인기마들이 느슨한 경주를 펼치면서
우습게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웃기지 말라 하고 벼르고 있는
말들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13번 웨스턴특급이 최근 부진하고 있으나
능력이 없는 말이 아니란 걸 보여줄
절호의 찬스다.
제10경주
화려한 경마대회는 끝난후 경주다.
어떤 상황일지는 몰라도 허탈할거다.
작년도 12월8일 10경주 기억 할것이다.
경마방송에서 노래를 재미있게 불렀던
9번 골든타겟 그때 배당이 쌍식 1383.1배
복식 419.7배 를 토해 내면서 아주아주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기엔 충분했었다.
지금은 그러한 배당은 아닐지라도 고배당
가치는 충분히 있는 말이다.
살다보면
고배당이 주는 짜릿함은 맛은
삶을 훨씬 윤택하게 하고 또한
자부심을 갖게 하기도 하지요.
어젯밤 내린비로 촉촉하게 적시면서
일요경주 고배당을 만끽해 보십시요.
늘
건강하시고요.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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