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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자 경마문화신문
커버스토리에 대문짝 만하게
광고가 실려 있네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난주 일요일에
주민증을 몇번 창구에 들이댔습니까?
혹시
기분은 나빴나요?
저 라면 열번이고 아니 백번이라도
주민증을 까고 돈을 찾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돈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요?
더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권력입니다.
이번주에도
삼삼한 배당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요 추천경주는 2R,8R,그리고 11R입니다.
제4경주
경주 편성상 단통경주다.
늘 그래왔던것 처럼 단통은 상당히
위험하기 그지없다.
배당은 낮으면서 인기마가 부러질때의
낭패감과 쪽팔림은 허무하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데뷔전에서 시종일관 제어
하면서 기량을 아꼈던 5번 헤일로스키를
추천해 본다.
체구가 왜소한것이 다소 흠이나
찰거머리 같이 매서움이 있는 말이다.
제5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부진의 늪에서 헤메고
있는 말이 고배당 터뜨릴 준비를 하고있다.
그동안 본 코너에서도 자주 언급했던
6번 에스퀸이 굉장히 조심스러운 말이다.
사실 현장예상 추천경주로 돌릴까 했는데
우리 팬들과 함께 고배당의 맛을 느끼는것도
또다른 쾌감이다.
제9경주
발빠른 순발력을 겸비한 말들이
많이 출전하고 있어 경주 흐름이
묘하게 흘러 갈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정상 추리보다 변칙
전략으로 나서면서 생각지도 못한
말들이 곧잘 이변을 동반한다.
그리하다면 고배당 요주의 말은
9번 개선강자다, 직전보다 부담중량
높아 상대적으로 비인기 말이다.
또한 다른 전문가들도 마찬가지로
눈길조차 주지도 않고 있다.
경마는 때로는 상식보다 상식을
벗어난 또다른 변수로 뒷통수의 게임이다.
아!
이번주에도 지난주 처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만큼 만 하여라,
우리 이렇게 멋진 날들이 있기에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것이다.
5월의
봄날처럼 우리 함께 승리의
찬가를 목놓아 불러 봅시다.
우리는 분명 잘살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건강하구요.
저는 내일 일요경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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