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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세계
한마디로 처절하고 잔인한
게임이기도 하지요.
먹느냐? 먹히느냐?
절대절명의 순간에도 한치의
흐트러짐이 용납되지 않는 현실
우리는 그러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되돌아 보며
때로는 느긋함도 필요하기도 합니다.
제5경주
언뜻 보기에는
4파전으로 압축되는 경주다.
그러나, 면면히 살펴보면 허점 투성이다.
1번 연승특급은 매번 배당을 스펀지처럼
빨아먹고 3번은 직전 눈꺼플 수술했고
4번 초원나비는 1300m 첫도전이고
6번 초이스캠프도 능력은 있으나 실망을
준지 오래라...... 그렇다면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왠지 모르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9번 맥시멈스피드가
고배당 요주의 말이다.
보통 이변의 주인공들은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질 즈음에 강렬한 임팩트를 주면서
또다른 희열을 느낀다.
제8경주
혼전 난타전이다.
그야말로 엇비슷한 경주다.
고배당 터지기엔 아주 딱이다.
저마다 개성이 강한 말들이라 좀처럼
추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7번 서방신기가 예전에는 한번 뛸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너무 실망의 자체다.
그렇다고 무시하기엔 이르나 이번에
한번더 믿어 보기로 하자.
장추열 선수가 교체될 것으로 보여
능력선수가 고삐 잡는다면 눈여겨 봐야겠다.
@부산경주
제6경주
국산 1군의 강자들의 중거리 경주다.
인기마 라고 할지라도 믿기엔
다소 불안한 면이 있다.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어 보인 6번 로열액티브를 추천한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가 직전경주
어이없이 무너졌던 만큼 이번에는
날카롭고 예리한 승부수를 던지고도
남는다.
한주가
마감이 되네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은 우선순위에
두고 이번주에도 승리자가 되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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