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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리고 있습니다.
여름날에 내려야 것을
보충이라도 하듯 쉬임없이....
또
8주간의 치러졌던 노을경마도
지난주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일상의 시간
적응도 필요하겠죠.
추천경주는 2R,6R,8R,12R 입니다.
제7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단통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대마들도 자존심이 있는 이상
쉽게 끝날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데뷔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다
직전부터 꿈틀거리고 있는 7번 포비선더
경주의 자신감을 찾으면서 승승장구 하겠다.
그동안 늦발주로 맥을 추지못하고 별볼일이
없는 평범한 말이었다.
게다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갖고
있어 이번에도 재미있는 양상이다.
제9경주
기량이 짱짱한 말들이 버티고 있는 경주다.
즉 다소 싱거운 경주일 가능성도 있다.
신마때 부터 잘나갔던 13번 대웅
거침없이 질주하다 거리적응 실패로
망신을 당하다 곧바로 휴양에 들어갔다.
지난 8월16일 능력주행검사를 치르면서
상태는 아무 이상이 없을만큼 컨디션은 좋다.
질펀한 주로 앞장서면서 한바퀴 뺑 돌아
버릴 가능성이 높다.
제11경주
강력한 축마는 있다고는 하나 불안하다.
즉 인기마가 무너질 경우에는 고배당으로
연결된 경우가 많다.
어쨌든 맹신은 금물이다.
의외로 터지면서도 묘한 상황이 벌어지기엔
아주 아주 딱이다.
최근 깊은 슬럼프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9번 리버스캡틴을 주목해야 겠다.
그동안 장거리 경주를 어느정도 적응해
대박을 연출하는 일만 남았다.
또한 이상혁 선수와 황금콤비다.
승부의 세계는
실력 만큼이나 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영글어 가는 가을 우리 팬들에게도
풍성함이 가득 챙겨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구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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