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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경주로는 뜨겁게 달구워진
그랑프리 경마대회!
올해 32회째가 되는 최고의 경마대회다.
서울과 부산의 대표마
오로지 팬들의 추천마로 편성되어
진정한 강자는 그랑프리 우승마다.
그야말로 혼전의 혼전속에 모두가 우승마다.
하지만, 8경주를 치러봐야 아는 만큼
최고의 빅게임이다.
추천경주 2R,6R,9R,11R, 부산3R 입니다.
제8경주
그랑프리 경마대회다.
박빙의 게임속에 또하나의 스타의 탄생이
나올 경주다. 그동안 강자들 틈바구니 속에서
기량이 저평가된 4번 인디언블루를 추천한다.
장거리 경험은 부족하나 종반 탄력은 상당히
수준급이다. 하지만 혼전 몸싸움에는 일가견이
있어 오히려 적정거리 일 수도 있다.
더구나 환상의 콤비인 이쿠선수와 찰떡이라
이번에는 제대로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찬스다.
제10경주
축마 부재의 혼전경주다.
능력은 있으면서도 번번히 아쉬움을
주었던 3번 수석이 오랜만에 우승노리기
위해 총공세가 예상된다.
이상하게도 게임이 풀리지 않아
속상하기도 했지만 직전에는 선두권
나서면서 가능성을 보여 주기엔 충분했다.
부산 2경주
능력마들이 탄탄한 경주다.
그야말로 숨쉬는 순간 까닥하는 찰나
우열이 가려질 만큼 까다로운 경주다.
데뷔초엔 상당히 기대를 했었으나 최근에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9번 루머해즈잇
하지만 이번에는 결코 들러리는 서지 않는다.
잠재력이 있는데다 임기응변에 강해서
배당을 짭짤하게 엮어낸다.
부산 제6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주에서 생각지도 못한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금년이 가기전에
대형사고를 치를 9번 풀포리스트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전형적인 고배당마 로서 추격이 다소
늦다지만 한템포 빠르게 가져준다면
여지없이 폭탄 배당마다.
어쨌든 무지무지 재미있는 배당마
임에는 틀림이 없다.
쉬임없이 달려온 금년도
서서히 마무리 시점에 왔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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