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첫날이다!
또 금년도 마지막 달이기도 하다.
이제는 겨울 이라는 단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추위도 당연하게 생각해야겠다.
일요경주의 하이라이트는 제8R에 펼쳐지는
브리더스컵 경마대회다.
서울과 부산 최고의 2세마들로 편성된 준족들
그야말로 혼전 혈투가 예상된다.
추천경주 5R,8R,10R,11R 가 되겠다.
제4경주
신예마들이 두각을 나타낼 경주다.
하지만 비인기마의 반란도 만만치 않다.
능력은 있으면서도 실전에서 적응을 못하고
있는 3번 설레는마음이 이번에는 입상 노린다.
힘은 대단히 있으나 말몰이에 까다로와서
이번에는 신중모드로 전환하면서 잠재된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것이다.
제7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하지만 베일에 가려있는 말들도 호시탐탐
벼르고 있다. 어찌보면 부진한말 이라고
생각되는 6번 그랜드환희 종반 탄력은 아주
날카롭다. 더구나 추격의 타이밍을 한박자
빠르게 가져준다면 고배당은 당연하다.
부산 4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는 경주다.
후착이 의외로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그동안 33전을 치르면서 준우승을 두번 거둔
8번 금빛총알 혼전 역습은 폭발적이다.
특히 늦발주 하는 버릇만 어느정도 보완이
된다면 입상을 거두는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또 김어수 선수가 고삐 잡은 변화를 보이는 만큼
이번에는 상당히 재미가 있을 것이다.
경마대회가 열리는 날에는
경주 분위기에 들뜨기가 쉽다.
즉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제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이다.
자제와 절제만 잘해도 승부의 세계에서
51%는 이기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절묘한순간
포착하는것은 개인의 능력이다.
일요경주도 건승하십시요.
건강도 항상 유의 하시고요.
감사합니다.
|
이전/다음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