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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가을
새콤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이렇게 깊어만 가는가 보다.
또 하루가 지나고 나면 수북히
쌓여버린 낙엽들도 이리저리 뒹굴고
어김없이 다가온 마요일
오로지 승자만이 웃을수 있는 현실
이왕이면 승자의 대열에 합류해 보지요.
추천경주 3R,4R,8R,11R,12R입니다.
제5경주
출전두수는 썰렁한다지만
의외로 난해한 경주로 분류된다.
즉 비인기마의 반란도 거센 경주다.
상대적으로 거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6번 신바람 오히려 이점일 수 있겠다.
또한 체구는 왜소하다지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도 뛰어난 말이다.
요즘 박상우 선수도 슬럼프에서 헤메고
있다지만 배당을 토해낼 절호의 시점이다.
제7경주
강력한 축마가 딱 버티고 있다.
후착이 의외로 까다롭기도 하다.
순발력과 투지력을 겸비하고 있는
9번 리더스러너를 추천해 본다.
입상시에는 항상 고배당을 연출하고 있어
전형적인 고배당 말이다.
이번에도 안효리 선수가 앞장서면
대책없이 짭짤하겠다.
제10경주
강력한 인기마가 있다고 한다지만
불안한 면도 없지않아 보인다.
상황에 따라 이변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뜨거운 여름날에는 승승장구 하다가
직전 어이없는 경주를 펼친 8번 포비서패스
이번에는 설욕을 벼르고 있어 주목된다.
선두권 앞장서면서 체력만 안배 해준다면
승산은 충분히 있는 말이다.
잔뜩 흐린 토요경주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다는데
준비를 해야 되겠네요.
또 찬바람이 불면 감기 조심하시고요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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