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따스함이

          녹아나는 4월도 정신없이 보내고

          경마공원에는 서서히 녹색으로 탈바꿈

          하면서 경주로도 뜨겁네요.

          시간과 공간의 틀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것이 행복이기도

          하지요.

          추천경주 3R,7R,9R,11R  부산 3R,6R 입니다.

                    제1경주

           강력한 축마가 요지부동 버티고 있다.

          문제는 후착이 난해하고 까다롭다.

          드러난 기록 보다는 앞으로 잠재력이 있는

          마필을 눈여겨 봐야는데 7번 예원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혼전 뚝심도 좋은데다 직전경주에서

          날카로움이 번득 거렸다.

                      제2경주

           인기마가 있다고는 한다지만

          자칫 부러질 공산이 크다.

          더구나 외국산 혼합경주에서 국산마들이

          출전하고 있어 아주 미묘한 상황이다.

          20전을 치르면서 준우승을 한번 거둔

          6번 지상의여왕 혼전 끝걸음은 아주 좋다.

          특히 삼복승은 무조건 고배당이다.

                     제4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는데다 후착도

          가려진 두방의 게임이다.

          7번 흑청을 축으로 4번 요동특급과

          6번 씨유피코가 늦발주 하는것이 부담스럽다.

          어부지리 노리는 1번 대승비전도 찬스 노린다.

                   제5경주

           전력상 단통 이라지만

          따지고 보면 그리 만만한 경주는 아니다.

          아직 힘이 차고있는 마필들이 언제 치고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서로가 눈치 싸움으로 결승선의 코끝으로

          판가름 난다.

          마필 생김새는 그다지 별로 이지만

          경험을 쌓으면 두각을 나타낼 5번 택티컬레이

          이번에는 재미가 있다.

                  제6경주

           드러난 기록에서 보듯 인기마가 있다.

          후착도 가려지고 있어 배당은 낮을 전망이다.

          한때는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졌던

          5번 다링퀸 매번 고배당으로 추천했던 말이다.

          이제는 지쳐서 기억의 저편에 있는데도

          자꾸 눈길이 간다.

          경마는 추리의 게임 이라지만

          때로는 기억과 감각을 깨우쳐 주기도 한다.

                   제8경주

           추입이 좋은 말들이 많은 경주다.

          그런만큼 경주 분위기는 늦어지겠다.

          최근에는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3번 행운축제 전형적인 고배당마다.

          매번 외각 게이트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만큼 이번에는 모든 여건들이 좋아져

          배당을 위해 총공세를 퍼부을 것이다.

                     제10경주

           확실한 축마 부재 혼전이다.

          이러한 경주일수록 이변이 나오는건 당연하다.

          두마리씩 출전 하고있는 홍대유 조교사와

          지용철 조교사의 마방에서 대형사고를 친다.

          홍대유 조교사 마방에서는 1번 천둥번쩍과

          3번 영웅이천 그중에서도 1번 천둥번쩍이 낫다.

          지용철 조교사 마방에서는 9번 라스트무대와

          11번 승리의함성이다.

          특히 9번 라스트무대는 인기말 이라지만

          11번 승리의함성은 배당이 아주 맛있겠다.

          또 전형적인 배당용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팬들은 인기는 있지만

          배당이 없는 번 라스트무대를 좋아하십니까?

          아니면 인기는 없다지만 배당이 좋은

          11번 승리의함성으로 노래를 부르시렵니까?

          어쨌든 이번경주는 11번 승리의함성이

          무척 마음에 들고 애정이 간다.

                 @부산경주

                    제1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이들 틈바구니에서 고배당을 톡톡히 노리고

          있는 말이 있으니 그이름은 12번 천년특급

          기복이 심하지만 언제든지 이변의 중심에 있다.

          소속조 수득상금도 부족하고 굉장히 목마르다.

          아니 배가 고프다.

          틈틈히 간식이라도 먹어둬야 살지 않겠는가.

                    제2경주

           강력한 축마는 있으나 후착이 난해하다.

          이러한 경주는 쉬어 가는것도 투자다.

          일요경주 서울과 부산 총 17경주다.

          인간의 두뇌도 휴식이 필요하다.

                    제4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보듯 우열이 가려진다.

          하지만 출전마 대부분이 1800m 경험이 없다.

          폭탄 배당이 나와도 할말이 없다.

          그럴때는 무조건 경험이 있는 말이 유리하다.

          1번 시크릿가든 훈련강도도 아주 좋은데다 강하다.

          더구나 최근 순위를 벗어나 본적이 없을 만큼

          안정감이 돋보인다.

          가벼운 발걸음에다 룰루랄라다.

          노래가락이 절로 나온다.

                   제5경주

           외국산 혼합 1군경주다.

          이들 틈바구니에서 국산마의 자존심을

          걸고나온 12번 하늘의축복 도전이 당차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감히 명함을 내밀지

          못했던 시절도 있었으니 세상은 많이 변했다.

          어쨌든 이제는 외국산 마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관록을 보이고 있으니 기대를 안할 수 없다.

          한번 맞짱을 떠보자.

          별게 있나? 두려울것이 있나?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느껴진다.

           다음주 부터는 확연히 다르겠네요.

           항상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