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완연한 봄날이네요.

          거리에 옷차림이 울긋불긋 가볍게

          걸음마저 밝고 힘찬 4월입니다.

          추천경주 2R,5R,8R,10R 입니다.

                    제1경주

           우열이 드러나는 경주로 분류된다.

          하지만 까닥하면 배당이 짭짤하게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는 경주다.

          선두력이 있는 4번 오하이오걸이 직전경주

          체력안배를 적절히 하지못해 아쉬움을 주었으나

          이번에는 설욕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또한 지구력을 보강하고 나와 상대 페이스에

          말려들지 않는다면 승산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제3경주

           신예마들이 많이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축마가 있는데다 어느정도

          우열이 드러나고 있어 배당도 아주 낮을 전망이다.

          경주를 치를수록 두각을 나타낼 10번 매직고

          단연 인기가 집중될 것이고 11번 담양천사와

          12번 윈드시티도 후착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

                   제4경주

           뚜렸한 축마가 없는 혼전구도다.

          전력상 나아보이는 10번 천지히어로

          번번히 추격의 타이밍을 놓쳤으나 이번에는

          1200m 경주라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또한 경주 경험을 쌓으면서 조금씩 향상되는

          1번 청풍만리가 오랜만에 인코스 이점이라

          배당은 짭짤하게 기대해 볼수 있겠다.

          더구나 한창 힘이 차고있는 시점이라

          보여줄 걸음은 하루가 다를것이다.

                   제6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어서

          후착 찾기가 관건인 경주다.

          드러난 기록으로는 보잘것이 없는

          8번 그랜드피날레 고질적인 늦발주가 문제다.

          하지만 다른 출전마들에 비해 경주 경험이

          많아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노련하다는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산물이다.

          삼복승 도전해 볼 만하다.

                    제7경주

           고만고만 말들의 치열한 난타전이다.

          즉 고배당이 터지기엔 아주 딱이다.

          최근 순위에 넘나들면서 애간장을 녹이는

          8번 서머빌 이번에는 눈빛부터 달라질 것이다.

          체구는 왜소하나 끈질긴 근성이 있어 시종일관

          압박하면서 물고 늘어질 준비는 되어있다.

          아무튼 재미있는 말이다.

                    제9경주

           엇비슷한 저력으로 물고물리는 난타전이다.

          직전경주 팬들의 원성을 샀던 10번 한반도정복

          이번에는 설욕을 노릴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또한 능력은 있으나 기복이 심한 11번 시몬스터

          고배당 가치는 충분하다.

          요즘 고배당을 제법 연출하고 있는 양영남 기수

          항상 조심해야 한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잔디밭에

           생명의 숨결을 느껴보는 봄날에

           활기와 열정으로 시작해 보지요.

           늘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