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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눈앞에 온듯
한낮은 가볍게 차려 입어도 될 만큼
경마공원 객장 내에서도 반팔 패션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익숙하구요.
벌써 월말이 되었네요.
또 부산 금요경주에서는 온종일 점배당으로
형성 되어 토요경주 에서는 이변이 속출 하겠습니다.
추천경주 2R,7R,10R,11R 입니다.
제1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고만고만한
말들의 난타전이다.
조금만 방심하면 우승과 멀어진 만큼
첫경주 부터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
매번 능력은 있으면서도 철저히 은폐를 시킨
11번 캐논스파이더가 재미있다.
번번히 외각을 돌면서 조금만 때려 준다면
우승까지도 가능한 전력이다.
제3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다.
하지만 비인기마의 반란도 만만치가 않다.
이럴때는 다소 부진했던 말에게 눈길을 줘야
이변을 낚는 것이다.
간혹 늦발주 하는 버릇이 있는 9번 트릭케트
혼전 역습은 아주 매섭다.
발주 하자마자 치열한 몸싸움으로
4코너에서 한데 어울러지는 틈사이로
날렵하게 추입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리고 9번 트릭케트가 상대마들을 한방에
재치면서 역전극을 연출하면 그야말로
가슴속 깊은 스트레스 날려버리기엔 딱이다.
제4경주
엇비슷한 기량으로 혼전 난타전이다.
누가 입상을 해도 할말이 없는 경주다.
최근 순위에 넘나들면서 애간장을 녹여준
12번 아침고요 오랜만에 문세영기수로
안장을 교체 하면서 까지 승부의지가 어 느정도 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분명 능력은 있는데도 말이죠.
제5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다.
후착도 어느정도 가려진듯 보여진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서도 덜 인기가 있는
11번 브이런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경주력을
펼칠 가능성이 많다.
때로는 마음을 비웠을때 좋은 결과가 나타나듯
베일에 가려있는 능력 마음껏 보여준다.
제6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단통이다.
때로는 한방의 게임도 인정을 하자.
비록 실패를 할지라도 인정 할것은 해야 한다.
실패를 해야 더좋은 것을 얻으니까.
실패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당당하게 실패를 하는것도 자산이다.
제8경주
누가봐도 철옹성의 인기마가 요지부동이다.
문제는 후착 찾기가 관건이다.
직전경주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쓰라린
실망을 안겨준 9번 선더스텝이 설욕노린다.
선두권 압박으로 경주를 풀어 간다면 이번에는
쉽게 경주를 이끌어 갈것으로 보여진다.
제9경주
뚜렸한 축마가 없는 박빙의 게임이다.
따라서 터지기엔 아주 딱이다.
두마리를 출전시킨 지용훈 조교사
둘중의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8번 담양정신
최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거리 경험으로 전력을 다진 만큼
이번에는 결코 들러리는 서지 않을 전망이다.
제12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인기마가 있으나
후착이 의외로 난해하다.
오랜 휴양을 거치면서 부척 힘이 좋아진
4번 해피송암이 다시한번 힘을 쓸것으로 보인다.
신예 권석원기수도 요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
무조건 때려 낼 전망이다.
3월말이네요.
미처 마무리 못한일들 차근차근 미루고
다가오는 4월 희망을 갖고 맞이해요.
틈틈히 건강 챙기고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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