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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
하지만 매섭고 앙큼하기도 하다.
괜히 봄바람에 녹아나면 대책이 없다.
완연한 봄이 오기 전에는 조심을 하자.
이렇게 찬란한 봄이 오기에는 더디고 험란하다.
추천경주 3R,6R,8R,11R 입니다.
제1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는 가운데 후착이
난해하기도 하다.
후착만 잘 찾아도 적중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배당마를 추려내 라고 한다면
3번 신세계파티 번번히 외각을 돌면서 기량을
은폐 시킨 말중의 하나다.
제2경주
혼전 난타전이다.
자칫 인기마가 부러지면 고배당으로 이어진다.
또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동안 눈여겨 봐온 4번 기선제압이 재미있다.
직전 홀랜드기수 감각을 터득한 이상
무조건 강공은 필연적이다.
제4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단통이냐?
아니면 두방의 게임이 될것이냐?
관건인 가운데 4번 금포리안과 1번 톱파이터
게임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제5경주
능력마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경주다.
능력 주행검사는 여러번 받으면서 감각을
터득한 2번 크립토나이트가 단연 인기마다.
후착이 고만고만 해서 의외로 난해하기도 하다.
간혹 추리하기에 복잡할때는 무조건
쉬는것이 상책이다.
제7경주
우열이 드러난 4파전이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말들이 사고친다.
11번 여인시대와 5번 여전사
아주 골때리는 고배당 요주의 말이다.
누가봐도 눈여겨 볼 말은 아니라지만
입상을 하면 미치고 뒤집어 쓰러진다.
제9경주
인기마가 있다지만 아주 불안하다.
서로가 눈치보느라 신경전으로 경주가
치러지면서 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1번 청춘콘서트 기습적인 도주력으로 무조건 앞장선다.
얼마만큼 체력안배가 관건이다.
제10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하지만 인기마들을 맹신하기엔 이르다.
이럴때는 비인기마 일지라도 한번쯤
애정을 갖고 눈여겨 보는것도 고배당을 낚는
지름길이다.
한때는 고배당마로 관심을 가졌던 12번 메간포스
매번 외각을 돌면서 철저히 은폐된 말이다.
짧아진 거리 초반부터 기습적인 허를 찌르면서
상대마들을 한방에 잠재우기에는 아주 딱이다.
경마는 이변의 게임이다.
미처 생각지도 못한 각본없는 드라마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이 보아왔던 사실인가.
봄날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차거운 바람이 훼방을 놓기도 한다지만
좋은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기조심 하구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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